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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환경정책 신규 사업 역점 추진
국립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등 설립
습지 보호지역 수변 식생 복원 추진
작성 : 2018년 01월 17일(수) 17:14 가+가-
광주시가 지난해 환경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으로 시민의 건강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한데 이어 올해는 환경정책 신규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지속가능발전 100년 도시 광주비전 달성과 환경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위한 국가 연구기관 유치와 생물다양성 보전, 오염물질 배출업소 사업장관리 강화 등 환경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로서의 입지 구축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법 개정법률안에 신설된 국립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광주유치를 위해 정부와 국회에 공감대 형성을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또 환경시장 대응과 지역 환경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한국 환경산업기술원 호남지역본부’ 광주 설립도 추진된다. 올해부터 5년에 걸쳐 국비 300억원을 투입, 환경산업 기술개발, 컨설팅 금융, 해외 진출 등 지역 환경산업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계 보전·복원사업도 다양하다. 우선 도심 하천 습지로서 자연 경관이 우수하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황룡강 장록습지 국가습지 보호지’ 지정을 위해 환경부에서 습지정밀조사가 완료되면 내년에는 보호지역 지정 후 보전계획을 수립·시행해 습지오염 방지와 교육·홍보, 생태계 관찰을 위한 습지보전 이용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심 속 유휴부지인 동광주IC 생태 휴식공간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도천2제 저수지 수변 식생복원사업을 통해 훼손되거나 유휴·방치된 공간을 생태 복원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또 야생동물 보호와 관리기반 구축을 위한 ‘깃대종 선정 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영산강과 풍영정천 수질오염 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하남산단 일대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되고 환경사고 예방감시센터와 환경감시 자동측정기기가 운영된다.
이 밖에 녹색구매지원센터를 설치, 민간위탁 운영을 통해 녹색제품 구매와 소비 활성화 정보 제공, 홍보·교육, 녹색제품 보급 촉진에 관한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14년 착공한 야생동물 질병연구 기관인 국립야생동물보건연구원이 오는 9월 준공, 연구인력 15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 삼거동 일원 6300㎡에 국가사업으로 198억원이 투입됐다.
류영춘 시 환경정책과장은 “올 한해 광주시 환경정책 키워드는 시민 건강과 안전”이라며 “지속발전 선도도시와 생태복원으로 숨쉬는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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