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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2018 출발이 좋다… 세계랭킹 25위 상대 2:0 완승
작성 : 2018년 01월 02일(화) 17:14 가+가-
서브에이스서 7-19로 크게 뒤졌지만, 침착하게 경기 풀어간 끝에 승리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58위)이 새해를 기분좋게 출발했다.
2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25위 질 뮐러(35·룩셈부르크)를 2-0(6-3 7-6<1>)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시즌 마지막 대회인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에서 우승하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한 정현은 올해 첫 경기에서 강적을 물리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현이 승리를 거둔 상대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13위였다.
정현이 꺾은 밀러는 2001년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7월 세계랭킹 21위까지 오른 강호다. 개인 통산 두 차례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은 서브에이스에서 7-19로 크게 뒤졌지만,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간 끝에 승리를 낚았다.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도 1점만 허용하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정현은 16강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19·캐나다·세계랭킹 51위)-카일 에드먼드(23·영국·세계랭킹 50위) 대결의 승자와 만난다.
/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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