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9일 외야수 이영욱(32)을 KIA 타이거즈로 보내고 KIA 투수 한기주(30)를 데려오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전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두 선수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려는 양 팀간의 협의에 따라 성사됐다.
지난 2008년 2차 6라운드 41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던 이영욱은 521경기에 출전, 통산 타율 0.245에 12홈런 103타점을 기록했다.
이영욱은 올해 6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한기주는 지난 2006년 1차지명을 통해 KIA에 입단했고, 통산 239경기에 등판해 25승 28패 7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63의 성적을 올렸다.
한기주는 입단 당시부터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을 받았지만, 오랜 기간 부상, 수술, 재활을 반복했다. 올해 1군 무대에 단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13경기(18이닝)에 등판해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