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안전·치안과 관련된 지역 숙원사업 예산확보에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구을)은 국민안전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방범용 CCTV설치 사업 6억5000만원을 비롯해 비아 큰도천마을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6억5000만원, 원임곡고가교 보수보강 사업 4억원, 삼화교 보수보강 사업 2억원 등 4개 사업이다.
특히 광산구 임곡동에 위치한 원임곡고가교는 1986년 준공돼 정밀점검결과 교량구조물이 전반적으로 노후되어 사고예방 차원의 보수,보강 공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장성 삼계와 임곡을 오가는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과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권의원은 "이번 4개 사업 19억원의 안전처 특교세 확보를 통해 그동안 지역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 돼 온 안전·치안 문제들이 해결되었다"면서 "지역 주민의 안전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빠짐없이 수렴하고 누구나 안전한 광산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광주 서구갑)도 광주 계수초등학교의 교실 천정의 석면 교체 및 냉난방 개선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금 9억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계수초는 교실 천장이 석면텍스로 돼있어 그동안 아이들의 건강이 우려됐지만 광주시교육청의 열악한 재정형편상 시설개선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에 확보된 교부금은 총 6918㎡ 규모의 교실 천장의 석면텍스 교체와 83개 교실의 냉난방을 새로이 설치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송 의원은 “우리사회에 있어 안전은 매우 중요한 목표이고 특히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은 그 무엇보다 우선하는 과제”라며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 문제를 가장 우선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최성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