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광주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 명단 공개
작성 : 2016년 10월 17일(월) 18:08 가+가-
총 56억원… 개인 유귀순·법인 대하개발 각각 1위
광주시가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245명의 명단을 광주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17일 공개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가 결정된 대상들로, 지방세 기본법 140조에 따라 매년 1월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 체납액(결손처분 포함)이 1000만원 이상으로, 이미 공개된 체납자를 제외한 신규 체납자들이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 명칭 포함), 나이,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체납요지 등이다.
총 체납액은 56억6000만원이며 개인 178명 41억원, 법인 67개 15억원이다. 개인이 총 체납액의 73%, 연령별로는 50~60대가 전체 64%를 차지했다.
개인 최고액은 유귀순(85·광주 북구)씨로 체납액이 9900만원으로 1억원에 육박하고, 이어 정용성(57·광산구·9400만원), 이화자(72·서구·8900만원), 노현삼(52·광산구·8000만원), 김종성(61·서울 강남구·7900만원)씨 순이다. 5000만원 이상 체납자만 9명에 이른다.
법인은 합자회사 대하개발이 1억7400만원을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정남진장흥한우주민㈜ 광주지점 5400만원, ㈜신원하이테크 4200만원, ㈜엔제이컨설팅 4000만원, 프로미렌트카㈜ 3500만원 순이다.
김애리 시 세정담당관은 “체납자들의 납세 의식을 높이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명단을 공개했다”며 “공개 후에도 재산변동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경우 추적 조사하는 등 체납액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팀 기사 더보기

tdh1234@naver.com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