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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방위 국비확보 활동 ‘총력’
윤장현 시장·지역 국회의원들, 청와대와 국회 잇따라 방문
내년 정부 예산안서 누락·축소된 현안 사업 등을 지원 요청
작성 : 2016년 10월 16일(일) 18:09 가+가-
광주시가 청와대와 국회를 잇따라 방문해 내년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쳤다.
16일 광주시와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윤장현 광주시장과 김종식 경제부시장 등은 지난 14일 상경해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 대표와 청와대 인사 등을 만났다.
윤 시장은 이날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예산정책간담회 직후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김현미 예산결산위원장,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고경모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조정관 등을 잇따라 만났다.
애초 윤 시장은 추미애 더민주 대표와 만날 계획이었으나 추 대표가 검찰의 선거법 위반 기소와 관련해 대응에 나서면서 회동이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시장은 여, 야 대표에게 자동차 100만대 건설사업과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예산 등 내년 정부 예산안에서 누락되거나 축소된 현안 사업 등의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동철 의원, 박주선 국회부의장, 천정배 의원, 권은희 의원, 송기석 의원, 김경진 의원, 최경환 의원 등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광주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동차밸리, 에너지밸리, 문화밸리에 중점을 두고 국비 확보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식 광주시 경제부시장도 이날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국비예산 정책간담회를 가진 직후 청와대를 방문했다.
김 부시장은 청와대에서 정진철 인사 수석 등을 만나 내년도 국비 예산 지원 요청과 광주·전남의 미래 전략산업인 에너지 신산업에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최근 조선업 사업 다각화 업종 지정과 관련해 에너지 설비·부품산업을 대체업종으로 지정할 계획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에너지 신산업을 특화하려는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취임 40여일이 지난 김 부시장은 성균관대 출신으로 그동안 청와대에 대거 포진돼 있는 대학 동문들의 인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터라 이번 방문에서 성과를 낼지 관심이다.
한편 광주시가 정부에 건의한 예산은 253건에 2조1832억원이지만, 최종 예산안에 80.9%만 반영됐다.
예산에 전혀 반영되지 않아 국회에서 추가 반영을 건의한 사업은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 403억원,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 50억원, 빛그린산단(광주 방면) 진입도로 개설 19억원, 백운광장~주월교차로 간 혼잡도로 개선 50억원, 자동차애프터마켓 부품 활성화 모델 구축 30억원 등 총 20건 1747억원이다.
또 일부 반영됐으나 증액이 요구되는 사업으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지원 55억원(19억→74억원),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 113억원(50억→163억원), 에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 5억원(15억→20억원) 등 20건 794억원이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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