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오는 10월10일로 예정된 광주시 국정감사는 지진과 안전이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내달 10일 광주시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107건의 자료를 요청했다.
최근 경주에서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을 반영한 듯 국회의원들은 지진과 안전에 관련된 자료 요구가 가장 많았다. 107건 중 19건(18%)이나 된다.
의원들은 신축 건물의 내진 현황, 지진 발생 대비 대책, 원자력발전소 사고 대비 소방 활동 대응 매뉴얼, 비상대피시설 현황, 시도별 재난관리대책,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 현황, 최근 시도안전관리계획 등의 자료를 요구했다.
또 지하철 스크린도어 설치 현황, 학교 주변 환경진단 안전점검, 특별관리대상 시설물 지정, 시도별 재난안전조직 개편 현황 등도 요구했다.
청년고용 등 일자리와 관련된 자료 요구가 그 뒤를 이었다.
의원들은 청년고용대책과 창업지원 현황, 청년취업 관련 행사, 일자리 창출사업 결과 보고, 관공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간제·무기계약직 현황 등도 요청했다.
또 국고보조금 부정수급과 반납 내역, 기획재정부 국고보조사업 평가 결과, 재향경우회와 재향군인회 등 5개 단체에 지급한 보조금 지급 내역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음주 상태 구급차 운전 사건이나 최근 5년 간 기상청 오보로 인한 행사 취소사례, 최근 5년 간 시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현황, 기후변화 및 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대응 방안, 통일시대 대비 대책, 청와대와 국회, 사법부 등 기관 대상 명절 선물 예산 내역 등도 요구했다.
한편 국회의원들의 요구 자료와 별도로 광주시 국감에서는 민선 6기 들어 윤장현 광주시장의 측근 보은 인사 잡음이나 도시철도 2호선 등 오락가락 행정, 시정철학 부재 논란 등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윤 시장 인척 구속 사태와 광주 업체에서 발생한 1군 발암물질의 전국 최다 배출 논란도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성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