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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광주 교통사고 감소
작성 : 2016년 09월 18일(일) 17:06 가+가-
특별 교통대책 효과… 교통대란 뚫고 긴급환자 이송 조치
추석 연휴 5일동안 광주지역 교통사고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13일부터 17일까지 5일동안 광주지역 교통사고는 총 62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8명이 다쳤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25~29일)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 114건(사망 3명·부상 184명)보다 45.6% 감소한 수치다.
추석 연휴 교통사고가 감소함에 따라 전체 사고율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월1일부터 9월17일까지 5419건의 사고가 발생해 61명이 숨지고 8690명이 다쳤다. 올해는 같은기간 5070건의 사고에 49명 사망, 8269명 부상으로 줄었다.
광주경찰은 추석 연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하루 평균 교통경찰·기동대 175명, 교통순찰차 등 장비 27대를 동원, 대책을 2단계로 구분해 운영했다.
1단계인 7일부터 12일까지는 전통시장과 백화점·대형마트·역·터미널 주변 등 주요 혼잡지역을 중심으로 경력을 집중 배치했으며 전통시장 주변에 한시적 주정차를 허용했다.
추석 연휴인 13일부터 17일까지를 2단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터미널과 성묘객들로 붐비는 시립공원묘지, 국립5·18민주묘지, 영락공원묘지 주변에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105명을 집중 배치했다.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로 인해 긴급 상황에서 곧바로 대처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오전 10시5분께 광주 서구 마륵동 극락교 상단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또 이 시간대는 성묘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됐지만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순찰차량이 긴급 출동해 환자를 옮기는 119 차량을 병원 도착할 때까지 인도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9시45분께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뇌사자의 장기를 경기도 부천세종병원까지 긴급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도로에는 고향을 찾는 차량이 증가하면서 정체 현상이 빚어졌지만 순찰차량이 긴급출동해 전남대병원에서 광주톨게이트까지 30㎞거리를 15분만에 도착할 수 있게 조치했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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