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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연장 끝에 두산 20연승 저지
작성 : 2016년 08월 24일(수) 18:24 가+가-
LG 트윈스는 연장 접전 끝에 두산 베어스의 화요일 20연승을 저지했다.
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양석환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5-4 승리를 거뒀다.
양석환은 팀이 2-2로 맞선 6회초 투런포를 날렸고, 4-5로 뒤진 9회에는 극적인 동점 홈런을 때렸다.
2연승을 달린 LG는 시즌 53승(57승1무)째를 신고했다. NC에 패한 KIA 타이거즈와의 게임차는 없어졌다. 2연패에 빠진 두산은 리그 1위(72승1무41패)를 유지했다.
LG 선발로 등판한 헨리 소사는 6이닝 5피안타 3실점(1자책점) 호투를 펼쳤다. 임정우는 10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3승(7패)째를 수확했다.
두산 선발 장원준은 6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선방했지만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균형잡힌 투타 조합에 힘입어 kt전 4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울산 문수구장에서 kt에 8-4로 승리했다. 시즌 성적 51승61패. 반면 kt는 2연패에 빠지며 41승2무66패를 기록했다.
4타점을 올린 황재균의 활약이 빛났다. 황재균은 4타수 4안타(1홈런) 4타점 3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박헌도는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데뷔 첫 선발 등판한 롯데 박시영은 5이닝 8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의 준수한 피칭을 펼쳤다. 시즌 2승이자 데뷔 첫 선발승. 이어 이성민-김유영-이정민-배장호-윤길현이 마운드를 지켰다.
kt 선발 주권은 4회를 버티지 못하고 조기강판됐다. 3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 롯데는 경기 중반 수비 실책과 불펜진의 난조로 고개를 숙였다.
삼성 라이온즈는 박한이의 3안타 3타점 활약에 힘입어 SK 라이온즈에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9-8로 역전승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은 시즌 49승1무61패를 써냈고, 2연패에 빠진 SK는 시즌 성적 56승 59패가 됐다.
삼성 선발 투수 요한 플란데는 4이닝 10피안타(1피홈런) 7실점(6자책점)으로 무너졌다. 하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안지는 않았다. 승리투수는 백정현이 됐다.
박한이는 결승타를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타선을 이끌었다. 박해민은 2안타 1타점 2득점, 구자욱은 2안타 2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5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린 이승엽은 KBO 리그 통산 1389타점을 달성했다. 이는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양준혁과 타이 기록이다.
SK 선발 윤희상은 4이닝 9피안타 2탈삼진 3볼넷 6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에선 헥터 고메즈가 3안타 2타점, 조동화와 김강민이 3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다.
NC 다이노스는 선발 구창모의 호투와 홈런 3방을 날린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창원 마산구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대파했다.
NC는 KIA에 12-1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마산구장 KIA전 4연패를 끊어낸 NC는 리그 2위(63승2무41패) 자리를 유지했다. KIA는 58패(54승1무)째를 신고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구창모가 5⅔이닝 4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다졌고, 장현식(1⅓이닝 무실점)-정수민(1이닝 1실점)-임정호(1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구창모는 시즌 2승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에릭 테임즈가 결승 만루포를, 박석민이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리그 홈런 1위(37개)를 질주하고 있는 테임즈는 3년 연속 100타점(103타점)을 달성했고, 박석민은 6년 연속 200루타 기록을 써냈다.
KIA 선발로 등판한 김윤동은 5이닝 동안 홈런 3방을 포함해 안타 10개를 허용하는 등 NC 타선에 호되게 당했다. 볼넷은 5개, 실점은 11점이었다. 시즌 3패.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됐다.
넥센이 3-0으로 앞선 4회말 2사 1루 때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기 시작해 경기가 중단됐다. 오후 7시47분부터 30분간 경기가 중단됐지만 비가 그치지 않아 노게임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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