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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12년만에 2野 교섭단체 ‘초읽기’
작성 : 2016년 08월 23일(화) 18:21 가+가-
광주시의회가 12년만에 명실상부한 양당 체제의 원내교섭단체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의회 운영은 물론, 대집행부 관계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23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4·13총선을 전후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양당 구조로 재편된 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더민주만 교섭단체를 구성해 반쪽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국민의당도 최근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본격 나서고 있다.
국민의당 의원 상당수가 교섭단체 구성에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 의원들은 오는 24일 대전에서 열리는 당내 시·군·구의원 연찬회에서 교섭단체 구성에 대해 공식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이달말께 원내교섭단체 등록을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더민주에 이어, 2개월여만에 국민의당도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나서는 것이다.
국민의당 소속 한 의원은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등록서류를 이미 받아왔다. 24일 회의를 거친 뒤 이달말 등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이 등록을 완료하면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각각 교섭단체를 구성했던 4대 의회(2002~2006년) 하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둔 2004년 이후 12년만에 양당 체제의 교섭단체가 완성된다.
현재 광주시의회는 더민주 12명, 국민의당 9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시의회가 양당체제 교섭단체가 완성되면 더민주 소속 윤장현 광주시장과 의회내 다수당인 더민주, 2당인 국민의당간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의장단 중심 운영방식의 변화와 함께, 집행부와 의회 간 관계 설정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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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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