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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소형 아파트 전성시대
작성 : 2016년 08월 23일(화) 18:21 가+가-
85㎡ 이하 대세… 올해 공급량 중 중소형 97%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공급량의 97%를 차지하는 등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23일 광주지역 부동산 전문 사이트 '사랑방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광주지역에 공급된 아파트 6413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6223가구(97%)에 달했다. 반면 85㎡를 넘는 중대형 아파트는 1개 단지 190가구에 불과했다.
중소형 아파트 중에도 84㎡대 아파트 수요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분양된 83~85㎡ 아파트는 총 4113가구로 전체 물량의 64%를 차지했다.
지난 2000년대 초·중반 중대형 아파트가 주류를 이뤘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난 2007년 분양된 아파트 6796가구 중 69.2%(4702가구)가 85㎡를 넘는 중대형 면적이었다.
당시에는 60㎡ 이하 소형 면적이 단 한 가구도 없었으나 올해는 686가구(10.7%)에 달한다.
올해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아파트 1만1770가구 중에도 80㎡ 이하 25.8%(3039가구), 60~85㎡ 71.3%(8397가구)로 중소형 아파트가 97%를 차지했다.
이는 핵가족화가 보편화된데다, 실수요자들이 아파트 대출이자나 관리비 등 주거비용 부담이 적은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발코니 확장 보편화와 4Bay 평면 설계 등이 도입되면서 중소형 아파트가 2~3인 가구에 적합한 면적대로 떠오른 점도 작용했다.
사랑방 부동산 이건우 팀장은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주택임대사업용으로도 인기가 있다”며 “중대형에 비해 환금성도 뛰어난 편이어서 중소형 아파트 전성시대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민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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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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