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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0선 넘었지만…“배당주 매력, 살아있다”
한국투자증권, GS·코웨이 배당수익률 매력적
SK이노베이션 우선주 등도 배당 매력 높아
작성 : 2016년 08월 02일(화) 17:39 가+가-
코스피지수가 빠르게 2000선을 돌파하면서 가격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들이 많은 가운데 여전히 배당주가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2일 강송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저금리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높다”며 “높은 배당 수익은 주가에 하방 경직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시중 금리가 과거 대비 절반 이상 낮아진 상황에서 높은 배당 수익이 주는 매력은 과거보다 훨씬 더 커졌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코스피200 중 고배당 30종목 가운데 현재 주가 수준 대비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인 종목으로 GS와 코웨이를 꼽았다. 그는 “두 종목 모두 규칙적으로 배당을 지급했으며, 배당금액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배당수익률이 과거 밴드 상단으로 근접해 있어 현재 주가 수준에서 배당 매력이 크다고 판단되는 종목이다.
또한 현재 주가에서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인 우선주로는 SK이노베이션 우선주, 현대차3우B, NH투자증권 우선주 등을 제시했다. 이들 종목은 지난 주말을 기준으로 배당 수익률이 각각 5.7%, 4.5%, 6.3%로 높았다. 다만 3개 우선주모두 하루 거래대금이 10억원에 미달해 기관 투자자보다는 소매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 연구원은 “은행주들은 아직까지 주가 상승폭이 크지 않은 데 반해 배당 수익은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신한지주는 은행 가운데 비교적 안정적으로 배당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고,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예상을 상회한 분기 실적과 중간 배당 상향으로 주가가 급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배당수익률 추이와 밴드를 통해 판단했을 때 SK이노베이션(배당수익률 3.3%)은 배당수익률이 다시 3.5%를 넘으면, 효성(배당수익률 2.5%)은 배당수익률이 3.0%를 넘는 주가 수준이 되면 매수하기 매력적인 가격대가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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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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