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종목 20명 출전… 배드민턴·양궁·태권도 등 메달 전망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지역 출신 태극전사들의 메달 전망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남 출신이거나 전남에 연고를 둔 20명의 선수와 임원 4명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참가 종목은 하키와 유도를 비롯해 육상, 골프, 축구, 배드민턴, 양궁, 핸드볼, 사이클, 태권도, 사격, 요트, 수영, 펜싱, 레슬링, 배구 등 16개 종목이다.
메달이 예상되는 종목은 배드민턴과 양궁, 태권도, 골프, 핸드볼, 유도, 펜싱, 사격 등이 꼽힌다.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 나서는 이용대(화순)는 단짝인 유연성과 함께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이며, 세계 랭킹 1위이자 남자 복식 최강자인 이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1번 시드를 받아 유리한 고지를 점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세계 랭킹 1위인 여자 양궁대표팀 막내 최미선(무안)도 기보배, 장혜진과 더불어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차동민(장흥)과 '산소탱크'로 불릴 정도로 강한 체력을 자랑하는 '태권도퀸' 김소희(영광)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골프의 김세영(영암)도 멋진 샷으로 여자 단체전에서 금빛 사냥에 나서며, 여자 핸드볼의 김온아(무안)는 '우생순' 재연을 위해 활약한다.
한국 유도의 기대주인 김성연(순천)과 김민정(여수)도 우수한 성적을 노리고 있으며, 사격의 김준홍(순천)도 메달을 정조준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김상민 사무처장은 “불철주야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필승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전남 출신 선수와 임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전남 출신 선수들의 감동적인 선전과 가슴 벅찬 승전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