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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무·배추 ‘가격변동 없는’ 신계약재배사업 도입
채소류 수급안정…농가·기업·가계·정부(aT)등 4자간 윈-윈 효과 기대
작성 : 2016년 07월 27일(수) 17:09 가+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작황에 따라 변화가 심한 배추·무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신(新)계약재배 시범사업’을 오는 8월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 모델은 수요처가 불확실하거나 시나리오별 변동단가로 설계돼 생산 측면만 고려한 기존 반쪽짜리 계약재배사업을 대폭 보완했다.
생산단계에서 확실한 판매까지 보장하고 가격변동 리스크가 전혀 없는 매취(계약재배)형 신계약재배사업 방식이 적용된다.
aT는 ‘다양한 고정수요처 선(先)확보, 가격변동 제로형 계약재배’ 형태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규모는 배추 1만6000t, 무 4000t 등 총 2만 t이 목표다. (사)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를 공급자로, ㈜대광F&G, 대상FNF㈜, ㈜이킴, ㈜한성식품, ㈜한울 등 5개 김치제조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aT가 산지유통 대표조직과 국내 굴지의 김치제조기업 사이에서 계약의 주체로 직접 참여해 농산물 현물 안전거래 매개자로서 ‘리스크 헷징 고정단가 장기 직접계약’을 체결한다.
이는 미래가격을 미리 결정하는 선물거래(futures trading)방식과 실물·현물거래(spot trading)방식의 장점을 농산물 수급안정분야에 적용시킨 것이다.
이 같은 방식은 ‘개별 농가의 소득 보장’ ‘참여 기업의 안정된 국산 원재료 사용률 제고.원가관리 리스크 감소’ ‘안정적 먹거리로 가계 물가 안정’ 등 농가·기업·가계·정부(aT)등 4자간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
aT는 올해 고랭지 배추·무 출하물량을 대상으로 사업에 우선 착수하지만 채소류 수급 안정을 위해 향후 마늘, 양파, 고추까지 시범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열 aT 유통이사는 “기존 배추·무 일시 수매 시스템은 농산물 가격급등 시 즉각 위기 대응에 애로가 있었지만 이번 가격변동 제로형 계약재배 시범사업을 계기로 농산물 수급안정의 효과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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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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