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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은방 광주시의장 당선
1부의장 박춘수·2부의장 조세철… 11일만에 정상화
더민주 조오섭 의원과 3차 결선 투표 접전끝에 당선
작성 : 2016년 07월 18일(월) 18:33 가+가-
제7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은방(53·국민의당·북구6)의원이 선출됐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간 힘겨루기로 파행을 빚었던 광주시의회가 11일만에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됐다.
광주시의회는 18일 오전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22명이 출석한 가운데 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 의원과 조오섭(48·더민주· 북구2) 의원이 3차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각각 10표를 얻었으나 연장자 우선 원칙에 따라 이 의원이 당선됐다. 무효1표, 기권 1표였다.
1차 투표에서는 이 의원 10표, 조 의원 10표, 무효 1표, 기권 1표로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없어 2차 투표에서 들어갔으나 2차 투표 역시 각 10표, 기권 2표로 결선 투표에 들어갔었다.
이 신임 의장은 “양당체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의장단 선거가 지연돼 시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스럽다”면서 “앞으로는 협치의 정신으로 겸손과 배려, 상식이 통하는 의회, 민의를 대변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제1부의장 선거에서는 국민의당 박춘수(56·남구3) 의원이, 제2부의장 선거에서는 더민주 조세철(57·동구2)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앞서 더민주는 행자위원장, 환복위원장, 산건위원장, 예결위원장을, 국민의당은 운영위원장, 교육위원장을 각각 맡기로 양당은 합의했다.
시의회는 오는 22일까지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더민주와 국민의당간 감투싸움으로 10여일간 파행을 빚어졌던 광주시의회가 정상화됐다.
다만, 더민주가 우려대로 당론에 배치되는 이탈표로 인해 의장선거에 패배함으로써 향후 정치적 책임을 놓고 후유증이 예상된다.
애초 시의회는 더민주 13명, 국민의당 8명으로 숫적으로 더민주가 우세했지만, 전반기 의장파 였던 더민주 의원 4명의 향배가 최대 변수였으며 선거결과 더민주 소속 3~4명의 의원이 당론을 배치한 투표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더민주는 중앙당 차원에서 진상조사를 벌여 향후 해당 행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져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앞서 열린 전남도의회 의장 선거 역시 1당인 더민주가 국민의당에게 의장자리를 내줘 논란이 일었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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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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