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법률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세무 전문가의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세무사 무료 상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영세 사업자와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과 권리 구제를 지원함으로써 고충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마을 세무사 무료 상담은 세금관련 고충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광주지방세무사회 등이 협약을 맺고 민?관 정보 공유를 통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현재 남구 관내에는 8명의 마을 세무사가 활동 중이다.
이들은 자치단체가 부과하는 지방세는 물론 국세까지 포함한 세무 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 청구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마을 세무사의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마을 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하거나 남구청 및 동주민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해당 동 마을세무사 명단을 확인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1차 상담으로 민원 해소가 부족할 경우에는 마을 세무사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2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마을 세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들이 마을 세무사 상담을 통해 높은 만족감을 얻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마을 세무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세무과( 607-3111)로 문의하면 된다.
/박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