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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제조설비 이전 놓고 논란
작성 : 2016년 06월 20일(월) 18:22 가+가-
곡성공장으로 이전 계획… 인력 재배치도 추진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의 일부 제조 설비를 곡성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이어서 노조 측과 논란을 빚고 있다.
20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광주공장의 전체 타이어 제조 설비 가운데 일부 성형기(10% 수준)를 곡성공장으로 옮기고, 기존 라인에는 새로운 생산설비를 투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는 생산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생산설비를 집적하고 이에 따른 인력 재배치도 추진중이다.
또 국내 수요가 거의 없는 백태타이어 생산라인은 후진국 수요를 고려해 베트남 공장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구상중이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인력 재배치를 추진할 경우 노사간의 사전협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 측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라인을 이전할 수는 있지만 인력 축소에 대한 우려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공정 운영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뒤 계획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사는 이 문제를 고용안정노사공동발전위에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호타이어 노사는 21일 오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6 임·단협을 개시한다.
노조는 금호타이어 매각시 고용 보장, 기본급 5.16%(15만2060원) 상향 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원 충원이나 국내공장 설비투자, 임금피크제 방식 등에 대해서도 요구할 방침이다.
/나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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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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