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 광주대학교 호심 관에서는 “5.18 민주항쟁과 학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이날 강의에는 김영진 前 농림부 장관,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박상규 목사 등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순서로 강단에 오른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은 “요즘 학생들은 너무 투표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며 “10년 20년뒤에 여러분이 살고자하는 삶을 살고싶다면 투표를 중요하게 여겨 투표하는 습관을 들여야하고 여러분이 직접 제도와 법, 여러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다음 순서로 나선 김영진 前 농림부 장관은 “여러분이 다니는 학교에 대해서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여러분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 뭐든지 하고자하는 일을 할 수 있다” 며 “정의롭게 살겠다, 옳 곧게 살겠다, 가난과 배경은 필요없다 라는 패기와 정신력이 꼭 필요하다” 고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나선 박상규 목사는 “광주는 영적으로 거세당하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광주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 며 “광주 사람들은 5.18 민주항쟁 때에도 정부에 굴하지 않고 강력하게 반발했고, 항상 의리와 자존심을 지켰기 때문에 광주를 자랑스러워해도 된다”고 말했다.
강의가 끝나고 학생들과 5.18민주항쟁 관련 동영상을 보고 다시 한번 그때를 떠올려보았다.
이날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평소 존경하시던 분들이 직접 저희 학교를 찾아 강의를 해주셔서 모든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얻게 된 것 같다” 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해 학생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