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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삼성 車전장사업 `유치 시동
GIST·광주TP·자동차부품·전자부품연구원 등 기획회의
작성 : 2016년 05월 10일(화) 17:07 가+가-
광주시가 삼성전자 자동차 전장(電裝)사업의 광주 유치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광주테크노파크, 전자부품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의 관계자들이 만나 삼성전자 자동차 전장사업 광주 유치를 위한 기획회의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이 사업의 광주 유치를 위한 테스크포스(TF)팀 구성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시는 이번주중 2차 회의를 갖고 세부적인 일정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유치 TF팀은 광주가 자동차 전장사업의 최적지에 대한 논리를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삼성측에 공식 제안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이 지난 1월 삼성 가전라인의 이전과 관련해 삼성 사장단이 광주를 방문했을 당시 자동차 전장 부품산업을 광주에 투자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한 뒤 광주 유치에 대한 열망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논란이 있긴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공약 채택에 이어, 당초 5공(共)식 발상이라고 발끈했던 국민의당 조차도 초당적 협력을 약속하면서 광주시가 힘을 받고 있다.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는 최근 광주를 방문해 “삼성 자동차 전기장치사업 핵심사업부 광주유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여·야·정을 포괄하는 초당적인 협력으로 광주경제를 살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당 김동철 광주시당위원장도 “삼성전자 자동차 전장사업의 광주유치를 위해 당연히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면서 “왜 광주가 적지인지, 삼성도 광주도 좋다는 점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광주시는 TF팀 구성에 이어, 향후 범시민 유치기구 출범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광주시의회 주경님의원은 “삼성 반도체 공장 일부가 빠져나간 아산시가 전장사업 분야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한다”면서 “정치권 및 시민사회단체가 초당적인 협력을 다해야한다. 범시민 유치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한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는 기아자동차라는 완성차 기업이 있고 삼성전자 등 전자업체가 있어 자동차 전장사업의 최적이다”며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과 맞물려 전장사업이 광주에 유치되면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전장이란 차량에 들어가는 모든 전기·전자·IT 장치를 말하는 것으로 텔레매틱스, CID(중앙정보디스플레이), HUD(헤드업디스플레이), 차량용 반도체 등 쓰임새가 무궁무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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