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통한 해외동포사랑운동을 26년 동안 지속적으로 펼쳐 온 해외동포두리두리사랑회(회장:김철수 박사)가 주최한 제50차 정기포럼이 지난 18일~19일(금)에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함평군 해보면에 소재한 美솔로몬대학교 한국분교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가진 포럼에서는 ?디아스포라 한인들의 정체성과 사명?이란 주제로 감람원 선교신학원 총장 윤 사무엘 박사가 특별강연을 했다. 현재 전 세계 225개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750만 해외동포 및 교포에 대한 실상과 비전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연으로 민족동질성과 해외동포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고찰할 수 있었다.
해외동포두리두리사랑회는 현 회장인 아동문학가 김철수 박사에 의해 중국과 한국이 국교를 수립하기 이전인 지난 1991년 7월에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방문 재중동포의 후대들을 위한 <중국조선족소년보>사와 한국의 월간<아동문학>이 상호 자매결연을 체결함으로서 최초의 민간교류의 시효가 되었다.
동회는 지금까지 26년 동안 64회에 걸쳐 재중동포의 집거지인 중국의 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을 직접 방문하여 독립투사 유가족들을 위한 생활비지원 및 자라나는 조선족 후대들에게 민족정체성 확립 과 우리글 우리말을 갈고 다듬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해마다 현지를 방문 시상해왔다.
아울러 중국동포 후대가운데 미국과 한국에 유학 올 수 있도록 주선해주고 장학금을 지원하여 장차 민족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연길시 도서관과 용정시 한글도서관에 한국의 교양도서 2만여 권(싯가 2억 원 상당)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도 했는데. 회장 김철수 박사는 지난 30여 년 동안 중국은 물론 미국과 호주 캐나다에 살고 있는 교민 및 동포들을 위해서도 미국 전역을 직접 순회하며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인문학 강의와 한국의 역사 강연을 통해 한인사회의 결속과 민족정체성 확립에 기여해왔고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국제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회는 이날 모임에서 2016년도 특별사업으로 ‘중국동포 사랑운동 25년사’ 발간사업과 조선족 초등학교 교사들을 한국에 초청 교육연수 및 선진지 견학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장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