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창립한 호남미래포럼이 이제 3년째를 맞고 있다. 호남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불균형과 불평등 문제를 긍정적이고도 건설적인 방향에서 풀고 해결하여 대한민국의 미래 전진을 기하려는 취지로 발족했다.
그동안 호남은 산업화과정에서 소외되면서 낙후된 지역으로 이미지가 굳어 왔다. 그러나 역사의 바른 물줄기를 항상 앞장서 이끌어 왔으며,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난국을 이겨낸 중심부 역할을 했다는 자부심으로 갖고 있기에 항상 국가의 미래개척에 지혜를 모으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방안 찾는데 노력하고 있다.
호남이 없었으면 나라가 없다(若無湖南 是無國家)는 말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7년전쟁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장군이 갈파한 말씀이다. 호남의 선비정신과 의역의 전통으로 어지러워진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게 하자는 것이 호남미래포럼의 취지이다.
호남미래포럼은 지난 1월 2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신년회를 개최하고, 2기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김정길 전 법무부장관이 이사장으로,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선임공동대표로, 문병호 사랑의 일기쓰기 이사장이 운영위원장으로, 박승주 세종로국정포럼 이사장이 선임운영위원으로 선임되어 앞으로 1년간 포럼을 운영하게 됐다.
전임 집행부인 한갑수 이사장(전 농림부장관)과 김승규 선임공동대표(전 국정원장), 김동신(전 국방부장관), 허신행(전 농림부장관), 김수삼(전 한양대 부총장) 공동대표는 상임고문으로 추대됐다.
/하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