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효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1년여의 준비 끝에 창립총회를 열었다. 조합원을 비롯한 효림의료협동조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500여명이 창립총회에 참석하여 조합의 사업계획을 듣고 조합원으로 참여할 뜻을 밝히기도 하였다. 창립총회에서 그동안 조합설립을 준비해온 반길환 발기인 대표가 조합원의 추대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되었다.
창립총회에는 국회의원 장병완, 박혜자 의원, 심철의 광주시의원을 비롯하여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조합에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장병완 국회의원과, 박혜자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광주지역에서 최초로 진정한 의료생활협동조합의 설립을 축하하였으며, 효림의료생협처럼 조합원이 참여하여 운영되는 건강한 협동조합이 더 많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며 효림의료생협의 앞으로 활동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하였다.
효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역사회의 교통사고 후유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및 건강의 문제를 협동조합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협동조합이다.
반길환 초대 이사장은 효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조합원이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건강증진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조합원을 둘러싼 이웃과 지역사회공동체가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경제적인 여건이 허락되는 한 의료서비스를 다각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병원이 “치료위주의 공급”과 “병원 수입”에 집중되는 관행을 바꾸어 건강예방 활동에 더 중점을 두고 병원 수입을 지역사회 공동체에게 의료서비스로 환원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또한 효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운영은 조합원과 의료진의 합의 속에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지역사회에 교육, 복지, 생활환경 등 다방면에 걸쳐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광주는 취약계층이 많은 도시로 서로 돕고, 상호 공존하는 협동정신의 발휘가 꼭 필요한 도시이다. 따라서 의료진을 포함한 조합원이 서로 협동하여 효림의료생활협동조합을 민주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민의 건강과 복지, 고용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하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