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은 독립 운동가를 존경한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33인의 독립 운동가를 잘 설명하고 있다. 나라와 주권을 일본에게 빼앗기고 중국의 만주나 길림 등에서 추위와 배고픔을 참아내며 나라를 찾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투쟁한 어르신들이다.
시인 Y이는 지금도 독립 운동한 투사를 기리며 산다고 한다. 그들의 발자취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말하는 품세가 왠지 좀 거창하다 싶다. 물론 나라를 찾기 위한 독립운동은 아니라고 전제한다. 신 독립운동으로 나라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
거리에 나가면 지천이 세금을 지키는 독립운동이다.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것도 국고(國庫) 지키기의 연속이다. 두 줄서기를 함으로서 에스컬레이터의 손상을 줄여서 세금을 지킨다.
간혹 한 줄서기 사람과 에스컬레이터에서 뜀박질 하는 사람들과의 언쟁도 있다. 그러나 독립 운동가들의 어려움에 비길 바가 아니리고 한다.
흔히들 세월호 이후에 대한민국은 무엇이 바꾸어 졌냐고 들 한다. 나 스스로가 바꾸어지지 않고 정부만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시인 Y의 마하트마 간디 적 행동은 신선하다.
미국의 존 F케네디대통령은 '정부가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지 말고 당신이 정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 하라는 말로 유명하다.
지금 광화문에 나가면 무질서의 계절이다. 정부에게 손가락질과 주장만 하고 있다. 하나같이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불법의 텐트와 고성방가 질이다.
메르스 대처도 그렇다. 정부의 처방이 서툴렀다는 것은 전제한다. 그러나 국민의 개개인의 처신도 우리는 돌아봐야한다. 메르스로 의심의 시민이 골프를 치기위하여 상당 시간을 이곳저곳을 이동하는가 하면 다중을 접한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단면이다. 그를 처벌할 법규도 없다.
언제부터인가 내가 잘못 한 것은 실수다. 정부의 잘못은 부패요 부정이다. 타인의 잘못은 부도덕이다.
자신의 잘못은 한없이 온정주이다. 타인이나 정부의 잘못은 마치 매국노다.
교과서나 위인전에 나오는 사람들은 타인보다 자신에게 더 냉혹한 감시를 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존경하는 것이다.
존경 따로 실천 따로 라는 것이 문제다. 그런 말이 있다. 위인전을 너무 많이 읽으면 자신도 위인이 된 것으로 착각 한다는 것이다. 성직자나 신을 믿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선한 이야기만 듣다보면 실천을 이미 하고 있는 것으로 착시(錯視)한다는 것이다.
목사님이나 신부님의 설교를 수 년 동안 듣다보면 자신은 이미 가난한자를 돕고 중심에 서있는 생각 한다.
위대한 시민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의 이익을 파수(把守)하고
정당한의사를 표명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주체적 양심의 발로가 용기와 위대성을 가진 독립운동가의 후예다.
우리들의 세금 낭비는 관리들의 부정 부패만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자기고장의 자연을 지키려는 민주적이고 적극적인 태도가 미덕이다.
주체라는 말이 너무 흔히 쓰이는 계절이다. 그러나 주체의식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제 분수를 알고 남의 정신에 살지 않는 것이다, 자기만을 위하여 살지 않는 것이다. '제 뜻대로' 사는 것도 아니다. 제 멋대로 사는 것도 아니다.
이젠 실천의 시대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에스컬레이터 하나부터 두 줄 서기다.
독립운동이 따로 있지 않다. 스스로가 실천하여 세금 지키기는 신, 독립운동이다. 말로만 하는 것은 착시 적 유희에 불과 하다. 결코 한시대의 양심을 지키고 민중의 감동을 주는 것은 개개 자신의 행동하는 즐거움이다. 나에게 먼저 질서를 지키는 다독임.
오늘도 신 2015독립운동을 하는 마음으로 대문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