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광주U대회 개·폐회식 준비 착착
‘전 세계에 `빛’을 쏜다
뮤지컬 등 볼거리 다양
작성 : 2015년 06월 01일(월) 17:44 가+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꽃’인 개·폐회식에 개최 국가와 개최 도시의 응집된 문화의 힘을 듬뿍 녹여낸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UN이 선정한 ‘세계 빛의 해’로 `빛고을’ 광주는 개·폐회식에서 ‘빛’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 젊은이들에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려고 한다.
단연 ‘빛’이 개·폐회식의 관전 포인트다.
원시시대 최초의 빛부터 현대의 IT산업까지, 우리 시대에서 빛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빛의 상징성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U대회 슬로건인 ‘Light Up Tomorrow’(창조의 빛, 미래의 빛)에 걸맞게 개회식은 ‘U are Shinning’(젊음이 미래의 빛이다)을 주제로 7월 3일 오후 7시 광주유니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0분간 펼쳐진다.
첫 시작은 대한민국 특유의 흥과 함께하는 세계 젊은이들의 어울림으로 열린다.
이어 젊음의 탄생을 역동적으로 펼쳐내고 한국의 젊은이들이 만들었던 문화적 자산들을 바탕으로 세계 젊은이들이 소통하는 이야기가 신나게 보여진다.
마지막에는 대한민국 광주가 세계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생명 사랑의 메시지와 큰 대동놀이가 한편의 뮤지컬처럼 펼쳐진다.
폐회식은 ‘Sharing the Light’(창조와 미래의 빛,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7월 14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130분간 진행된다.
폐회식은 12일간 함께 보내며 추억을 만든 참가자들이 광주유니버시아드를 기억하는 자리로 세계 젊은이들의 콘서트로 만들어 진다.
대회 기간 동안 보이지 않은 곳에서 땀을 흘렸던 자원봉사자들과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다.
K-POP 가수들의 공연과 우리의 전통놀이가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젊은 대회이니 만큼 재미있고 기발하고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고 한다.
수개월간의 개·폐회식 초반 기획 작업은 지난 3월께 마무리됐고 현재 모든 구성과 디자인 설계를 마쳐 주요 시설에 대한 설치 준비와 제작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제 안무와 음악 등에 대한 소프트웨어의 막판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명성 개·폐회식 총감독은 대한민국과 광주의 독창성을 세계의 보편성과 함께 한데 녹여내기 위해 여러 전문가들과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소설가 문순태 작가는 시나리오 작업을,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는 미술총감독을 각각 맡았다.
이이남 작가는 영상미술과 미디어아트 부분을 담당하고 있고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세계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스포츠, 문화 등을 작품으로 표현해 개막식과 폐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박명성 총감독은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미래를 짊어지고 갈 젊은 대학생들의 축제인 만큼 세계 젊은이들이 함께 즐기고 그들에게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파워풀한 대중문화를 절묘하게 융합해 세계문화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그동안 국제적이고 젊은 감각에 어울리게 창의적으로 구성된 문화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문화 예술인들과 함께 고민했다”고 밝혔다.
박 총감독은 이어 “수많은 스태프들과 문화예술인들이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을 위해 수많은 시간 동안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TV를 통해서도 보여지겠지만, 현장에 오시면 그 감동과 즐거움은 배가 될 것이다. 전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정대성 기자
편집팀 기사 더보기

tdh1234@naver.com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