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첫 실시된다.
광주시의회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30일 오전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윤재만 내정자(전 한국무역협회 상임감사)의 소견 발표를 듣고 곧바로 질의와 답변 순서가 이어진다.
내정자에 대한 질의와 답변은 위원 1명당 총 40분으로 본질의는 25분이 주어진다.
인사특위는 이정현 위원장과 임택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보현, 박춘수, 심철의, 유정심, 이은방, 전진숙, 조세철 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인사청문협약에 따라 김호균 전남대 행정학과 교수와 김진강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인사특위 전문가로 위촉됐다.
인사청문회는 윤 내정자에 대한 도덕성 검증과 함께, 경영 능력과 업무 수행 능력, 윤 내정자가 살아 온 길, 컨벤션센터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인 마이스 산업에 대한 식견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사 특위는 윤 내정자에 대해 적격, 부적격 여부를 판단해 다음달 2일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광주시회는 3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개최하고 인사청문회 결과를 의결한 뒤 광주시에 결과를 전달하게 된다.
윤재만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내정자는 지난 1984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무역협회에 근무하면서 광주전남본부장, 상임감사, 무역진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특별위원, 여수EXPO 자문위원, 지식경제부 규제심사위원, 헤럴드경제신문 비상임 감사 등을 지냈다.
임기는 오는 2018년 4월까지 3년이며 시는 인사청문회 결과를 참고해 다음 달 초 윤재만 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여성재단대표이사 인사청문특위는 다음 달 중순 열릴 예정이다.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