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무결점 전력공급’을 통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하계U대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키로 했다.
10일 오전 조환익 한전 사장은 광주 북구 오치동 한전 광주전남본부 대강당에서 윤장현 광주시장, 광주U대회 조직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이날 협약에 따라 U대회 경기장을 중심으로 단계별 무결점 전력공급 체계구축과 설비관리, 인력지원, KEPCO119 재난 구조단 응급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전이 구축할 예정인 무결점 전력공급 체계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U대회 주경기장을 포함, 주요 경기장에 ‘3중 전력공급’ 방안을 마련하고 대회 기간 동안 정전발생을 제로화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광주·전남·북 전체 70개 경기장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또한 한전은 대회 기간 중 연인원 3523명과 93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등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일사 분란한 신속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 외에도 광주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전사적인 지원 계획도 마련됐다.
한전은 U대회 입장권 구매, 자체 홍보관 운영, 임직원과 가족들이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 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약속했다.
조환익 사장은 “이번 상호협력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제일 중요한 부분은 안전인데 전력부분 안전에 대해서는 한전에 모든 걸 맡겨 달라”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 조직위원장도 “그 어느 때보다 한전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며, 무결점 전력공급과 함께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 또 에너지밸리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만들자”고 화답했다.
/하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