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은광교회 김순자 전도사(75·사진)가 최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특별감사패를 받았다. 김 전도사는 함평읍 수호리 출생으로 지난 1974년 고향인 함평읍 기각리에 한국기독교장로회 함평은광교회를 개척 설립하고 1990년부터 함평군 대동면 용성리 일대 1만5000여평에 녹지를 조성 한우 송아지 2마리를 입식한 후 친환경 천연사료로 사육하기 시작해 현재 성우 300두까지 번식시켜왔다.
생활과 신앙을 하나로 연결 삶의 솔선수범으로 낙후된 농촌생활에 모범적인 성공사례를 보여줌으로서 그동안 함평축산협동조합으로부터 모범축산농가 표창을 받은바 있다.
또한 15세의 어린나이로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모신 채 5남매의 동생들을 돌보느라 결혼도 하지 않고 일생동안 처녀의 몸으로 50여 년간 성직자로 봉사하면서 기울어져간 가문을 일으켜 지난 1996년도에는 MBC문화시민상 효행부문 수상과 2010년에는 전남도민일보사가 주관한 제1회 전남도민문화대상 효행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성역 57주년을 맞아 미국솔로몬대학교로부터 명예목회학박사학위를 수득한 바 있다.
/전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