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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광산구 인사교류갈등 확산
市, 광산구 제외 7·8급 공무원 전임 계획 발표
광산구 “하위직이 뭔 죄냐… 광주시 몽니다”
작성 : 2015년 01월 25일(일) 17:28 가+가-
부구청장 인사를 놓고 촉발된 광주시와 광산구간 인사갈등이 하위직 공무원 인사교류까지 번지는 등 악화되고 있다.
2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산하 5개 자치구에 7급과 8급 공무원들의 시 전입계획을 밝혔지만, 광산구를 제외했다.
시와 자치구간 교류 대상인 행정직 19명은 동구 3명, 서구 5명, 남구 9명, 북구 2명 등으로 시로 전입 예정이었던 광산구 행정직 3명(7급 1명, 8급 2명)만 빠졌다. .
기타 직렬(9명) 경우도 광산구는 시로 전입할 인원이 몇 명인지 조차 통보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구청장 인사를 놓고 시작된 광주시와 광산구의 인사교류갈등이 하위직까지 번진 꼴이다.
광주시는 인사교류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협의가 끝나면 시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민형배 광산구청장의 강수(?)에 대해 보복성 맞불이라는 시각도 있다. 광주시 한 관계자는”부구청장 문제가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하위직 인사교류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5개 자치구와 진행하고 있는 인사교류협의가 마무리되면 광산구 하위직 전입인사를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광산구는 “지난 20여년간 관련법에도 없는 관행을 고집해온 광주시가 이제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7~8급 전입인사까지 차단하고 있다”며 광주시의 `몽니’다고 반발했다.
앞서 민 광산구청장은 현행법상 구청장에게 있는 부구청장 임명권을 광주시가 가져가는 대신 4급 인사의 시 전입을 요구했고 광주시는 인사관행과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맞섰다.
이 과정에서 민 청장은 `탐욕’과 `야만’, `갑질’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써가며 시를 성토했고 시는 그간의 주장을 고수하면서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나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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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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