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통상 1월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비수기’로 꼽힌다. 하지만 올해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례적으로 신제품을 쏟아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중저가폰부터 고사양 하이엔드 폰까지 다양한 모델을 출시,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한층 넓어졌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올 들어 벌써 4종의 최신 스마트폰 제품 출시 계획을 밝혔다.
삼성은 지난 9일 ‘갤럭시 그랜드맥스’를 내놨고, 22일에는 48만원대 스마트폰 ‘갤럭시 A5’를 내놨다. 이달 말에는 ‘갤럭시 A7’을 국내 시장에 투입하고, 조만간 ‘갤럭시노트4 S-LTE’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공식 출시한다.
갤럭시 그랜드 맥스는 7.9㎜ 두께와 퀼팅 패턴의 후면 커버 디자인과 함께 전·후면 카메라 등 실용적인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 500만 고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화각을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프 샷’을 제공하며, 음성 명령이나 화면에 손바닥을 펴 보이는 동작을 통해 셀프 카메라 촬영을 할 수 있는 ‘이지 셀피 UX’ 기능으로 셀카 촬영에 재미를 더했다.
LG전자는 오는 30일 ‘3밴드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곡면 디자인 스마트폰 ‘G플렉스 2’를 출시한다.
8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된 이 제품은 지난 2013년 11월 출시한 G 플렉스의 후속 모델로, 5.5인치 풀HD 플라스틱 OLED(P-OLED)디스플레이에 퀄컴의 64비트 옥타코어 칩셋인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했다.
/황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