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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업익 5조원대 회복
작성 : 2015년 01월 08일(목) 17:40 가+가-
환율상승·메모리 반도체 호조세 등 요인
삼성전자는 8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은 12.28%, 영업이익은 37.42% 줄어들었다. 다만 ‘어닝쇼크’로 시장에 충격을 줬던 지난 3분기 대비로는 각각 9.59%, 28.08%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60% 줄어든 4조605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은 205조4800억원, 영업이익은 24조94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삼성전자의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에서 추정한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은 약 5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약 4조8000억원 수준이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5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배경으로 환율상승,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호조세 지속 및 시스템LSI부문의 개선에 따른 반도체 실적 호조, LCD업황 호황에 따른 디스플레이 총괄 회복 등을 꼽고 있다.
이승우 IBK 투자증권 연구원은 “무엇보다 4분기 평균 환율이 3분기 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 반도체와 패널 사업부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폰 사업은 별다른 뾰족한 솔루션이 있어 보이는 것은 아니나 3분기 때의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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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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