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동절기 상품이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달 1~29일 방한용품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부츠와 핫팩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1.7%, 31.6% 증가했다. 또 장갑 23.3%, 내의(웜웨어) 17.6%, 문보수용품(열차단필름) 7.4%, 스카프(넥워머·머플러) 2.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12월 초부터 영하의 날씨로 본격적인 겨울 기온을 보이면서 방한용품 매출도 본격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특히 겨울철 필수품인 내의와 부츠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에서는 지난달 1~28일 여성 털 단화 매출이 418.4% 급증했다. 여성 롱부츠도 196.2% 급증해 두각을 나타냈으며, 귀마개와 넥 워머가 각각 73.1%, 64.5%, 타이즈와 방한모가 각각 61.8%, 57.6% 신장했다. 방한 장갑(55.4%)과 아동 부츠(34.8%)도 판매가 늘었다.
편의점업계에서도 따뜻한 음료 등 동절기 상품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가 지난달 1~30일 주요 동절기 상품의 카테고리별 매출 동향을 살펴본 결과, 따뜻한 음료의 매출 상승세가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