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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하철2호선 간부 비공개설명회 논란
작성 : 2014년 11월 17일(월) 18:26 가+가-
논란을 빚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여부에 대한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광주시가 시와 시 산하 사업소 간부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히면서도 시민사회단체와 광주시의회에 이어, 이날 2호선 건설에 따른 재정적 부담 등의 부정적 측면을 부각시키는 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시 행정부시장과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와, 시 산하 사업소 4급 이상 간부 116명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2호선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재정적 부담 등 재정분야와 교통분야 2가지 측면에 대해 그동안 분석한 자료를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일부 공무원은 지하철 미건설시 버스증차나 도로확보 등에 대한 좀 더 치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재검토에 따른 정책의 일관성과 행정의 신뢰성 문제 등도 지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반면 일부 공무원은 내부 설명회가 늦은 감이 있다며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2호선 문제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였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윤장현 시장이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협력차 일본 출장중에 열린 이 날 설명회는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윤 시장이 2호선 건설에 따른 재정부담 등의 이유를 들어 부정적 의견을 잇따라 피력하고 있는데다, 연기론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날 설명회가 시 공무원들에게 윤 시장의 입장을 관철하기 위한 압박으로도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광주시 관계자는 “회의를 하다보면 도시철도 2호선 재검토 논란에 대해 시 공무원들이 자세히 모르고 있다는 게 시장의 시각이다”면서 “지하철 건설에 따른 장단점, 재검토 배경 사유 등에 대해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해명했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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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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