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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선택 시 ‘돈’보다 중요한 것은?
광주시민 설문… 男 ‘흥미·적성’, 女 ‘안정성’ 1순위 꼽아
작성 : 2014년 11월 09일(일) 17:31 가+가-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중시하는 것은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남성은 흥미와 적성을, 여성은 안정성을 1순위로 꼽았다.
기업은 일할 사람이 없어 속을 태우고, 구직자들은 ‘좋은 일자리’가 없다고 아우성치는 미스매칭 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좋은 일자리에 대해 남성과 여성이 의견차를 보여 눈길을 끈다.
광주지역 취업 전문사이트 잡사랑방(jobsrb.co.kr)이 시민 2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좋은 일자리 관련 설문 결과, 남성은 응답자 중 가장 많은 29.3%가 ‘흥미와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안정적으로 오래 일할 수 있는 일자리(20.3%) ▲장래성과 비전좋은 일자리(17.1%) ▲야근이 없고 주5일 근무하는 일자리(12.2%) ▲연봉이 높은 일자리(8.9%) ▲직원 복리후생이 좋은 일자리(8.9%) ▲집에서 가까운 일자리(3.3%)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은 27.0%가 ‘안정적으로 오래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가장 좋은 일자리로 꼽아 남성과는 차이를 보였다. 안정성 다음으로 ▲흥미와 적성에 맞는 일자리(22.7%) ▲직원 복리후생이 좋은 일자리(17.0%) ▲연봉이 높은 일자리(9.2%) ▲야근이 없고 주5일 근무하는 일자리(9.2%) ▲출·퇴근거리가 짧은 일자리(7.8%) 순이었다.
남성이 세번째로 꼽았던 ‘장래성과 비전’은 7.1%에 머물며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희망 연봉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1.5배 가량 높았다. 여성의 경우 ‘2200만 원 이상∼2600만 원 미만’이 29.4%로 가장 많았고, ‘1800만 원 이상∼2200만 원 미만’이 17.0%를 차지하며 두 번째로 많았다.
남성은 여성보다 1.5배 가량 높은 ‘3400만 원 이상’이 40.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2600만 원 이상∼3000만 원 미만’이 20.3%로 여성보다 희망하는 연봉대 영역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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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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