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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학교급식 쓰레기 처리비 급증
작성 : 2014년 10월 27일(월) 18:10 가+가-

광주와 전남지역 학생 수가 해마다 줄고 있다. 그러나 학교급식 과정에서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 방식을 정량제로 변경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7일 광주·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 통틀어 학생수는 광주의 경우 지난 2010년 33만3864명에서 2013년 25만2710명으로 4년 새 8만1154명, 비율로는 24.3% 줄었다.
전남 역시 2010년 27만667명이던 것이 2013년 23만8884명으로 3만1783명(11.7%) 감소했다.
그러나 학생수 감소에도 불구, 학교당 평균 급식 잔반처리 비용은 광주와 전남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0∼2014년 학교급식 실시로 인한 음식물 처리 현황’에 따르면 광주는 2010년 학교당 99만9000원에서 2013년 241만4000원으로, 4년새 2.4배나 증가했다. 올 들어서도 상반기에 110만2000원으로 증가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전남도 지난 2010년 24만4000원, 2011년 27만6000원, 2012년 39만9000원, 2013년 45만1000원으로 4년 새 1.8배 증가했고, 올 상반기에도 28만9000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는 전북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전남은 16개 시·도 중 7번째를 차지했다.
강 의원은 “지난해부터 음식물쓰레기 해양투기가 금지되면서 학교급식에서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 저감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적 방안의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학교급식 음식물 쓰레기 저감화 대책으로 계약방식을 정액제에서 정량제(종량제)로 전환하는 대책과 음식물 쓰레기를 전처리 발생량과 순수잔반량으로 구분해 처리하는 방식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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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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