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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4분기 경기
백화점호전 마트·슈퍼·편의점부진
작성 : 2014년 10월 07일(화) 17:50 가+가-
올해 4분기 광주와 전남지역 백화점은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반면 서민 체감경기와 밀접한 대형 마트와 슈퍼마켓, 편의점 등은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최근 대형 마트와 백화점, 편의점, 인터넷쇼핑몰, 슈퍼마켓 등 광주지역 105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전분기와 같은 10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분기부터 4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웃도는 결과로, 지역 소매 유통업계의 체감경기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는 유통업체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이는 이른 추석을 기점으로 다소 호전된 소비 심리가 가을 연휴와 산행 등 야외활동 시즌을 맞아 더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이긴 하나 경기 부진으로 불황기 소비 패턴이 지속되고 있고, 경쟁 심화로 수익성 하락, 유통 관련 규제 등 구조적 문제들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점 등이 체감경기 상승을 제약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3분기 RBSI 실적치는 전분기(81)보다 10포인트 상승한 91로 집계됐으며 백화점(86→105)은 이른 추석과 윤달 효과, 여름 정기세일 매출 증가로 지난 분기보다 호전된 반면 대형 마트(70→72)와 슈퍼마켓(98→100), 편의점(82→69)과 인터넷쇼핑몰(99→85)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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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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