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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EV 국내외 인기몰이
작성 : 2014년 09월 29일(월) 19:11 가+가-
기아자동차가 광주에서 전량 생산하는 ‘쏘울EV’가 국내·외 전기차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민간 보급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별 공모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해외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29일 기아차 광주공장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쏘울EV는 가격 경쟁력과 빼어난 동력성능 등을 앞세워 지난 4월 출시 이후 제주, 광주, 부산, 창원, 영광 등 현재까지 진행이 완료된 5개 지자체의 전기차 공모에서 모두 1등을 차지했다.
우선, 지난 3월 지자체 중 가장 먼저 공모가 진행된 제주에서 쏘울EV는 상반기 전체 신청대수 1654대 중 596대를 차지했으며, 신청비율에 따라 배정되는 최종 보급대수에서도 226대 중 87대(39%)로 1위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의 준중형 전기차 SM3 Z.E와 BMW i3, 닛산 리프, 한국GM 스파크 EV 등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하반기 공모에서도 전체 2350대 중 937대로 1위를 차지했다.
광주에서는 18대의 보급대수 중 11대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고, 64대 중 34대를 기록한 창원과 74대 중 33대를 점유한 부산에서도 각각 1위에 올랐다.
르노삼성의 생산공장이 있는 부산에서는 2위를 기록한 레이EV(30대)까지 포함, 기아차가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창원은 하반기 모집에서도 기아차 쏘울이 전체 54대 중 20대를 차지해 역시 1위를 기록했다. 전기차 메카를 꿈꾸는 영광에서도 쏘울 EV는 전체 보급대수 40대 중 25대로 수위에 올랐다.
쏘울EV의 인기 비결은 성능과 가격, 2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기아차 디자인 아이콘인 ‘올 뉴 쏘울’을 기반으로 개발해 81.4㎾의 모터와 27㎾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고속 전기차로,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여 주행 중 탄소배출이 전혀 없다. 1회 충전을 통해 148㎞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시 24∼33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데 11.2초 걸리며 최고 속도는 시속 145㎞, 최대 출력은 81.4㎾의 우수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하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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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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