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지난 18~19일 일본 마쿠하리메세 전시장에서 열린 도쿄게임쇼(Tokyo Game Show 2014) 한국공동관에 참가한 국내 기업들이 총 765만 달러(한화 80여 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한콘진은 2014 비즈니스데이(B2B)에서 마상소프트, 게임어스, 스튜디오 도마 등 국내 10개 게임업체와 함께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해외 바이어들과 1대1 비즈매칭을 진행했었다.
이틀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국산게임에 대한 현지 반응이 뜨거워 총 상담건수만 456건에 계약 추진액은 765만 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게임쇼에는 특히 지난해 한콘진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지원사업에 선정된 크리에이티브밤이 출시한 유아 창의력 모바일 게임 ‘분홍돌고래 뽀뚜’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향후 비지니스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 1996년 처음 개최된 도쿄게임쇼는 올해 전 세계 32개국, 421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관람 인원만 25만1832명에 달하는 등 세계 3대 게임쇼로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상현 방송·게임산업실장은 “국내 게임 개발업체들로 구성된 한국공동관이 해외 바이어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 시킨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최근 모바일·온라인게임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일본 시장이 한국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