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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2Q 실적 선방
영업정지로 마케팅 비용 줄어…피해는 팬택
작성 : 2014년 07월 28일(월) 17:33 가+가-
‘45일간의 순차 영업정지’로 마케팅 비용을 쓸 기회가 없던 이통3사가 덕분에 2분기 실적을 선방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에는 이통3사가 보조금 대란으로 2조4000억원에 달하는 마케팅 비용을 썼지만 2분기에는 영업 정지로 마케팅 비용이 줄면서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결국 정부의 영업정지로 인해 이통사들의 실적은 개선됐고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팬택이 가장 큰 피해를 받으면서 정부 정책 실패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취합한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 전망 컨센서스에 따르면 SK텔레콤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51% 증가한 4조351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906억원, 5066억원으로 각각 6.71%, 8.3%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134%, 89.55% 늘었다.
이통3사 중 SK텔레콤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예측됐다. 정부의 영업정지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가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2분기 전체 마케팅 비용은 전분기 1조1000억원에서 1조원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SK텔레콤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장기 고객을 위한 혜택을 늘려 가입자 이탈을 막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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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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