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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충위 오천만평(一臣忠爲 五千萬平)
작성 : 2014년 06월 23일(월) 17:18 가+가-
일백명의 간신 보다는 단 한명의 충신이 500만이 평강을 누리게 한다는 말을 감히 드러내려함은 우리나라 고대역사부터 현재에 이름에 있어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명심보감 치정 편 서두에 보면, 유학자로 우주와 사람의 본성은 본래 동일한 것이라고 주장한, 명도선생이 이르되 처음 직위를 얻은 선비가 진실로 물건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남에게 반드시 도움이 되는바 있을 것이니라. (明道先生 曰 一命之士-?有存心於愛物이면 於人에 必有所濟니라) 라는 말로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임을 명시하고 있다.
한나라에 충신을 얻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님은 인간은 모두가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그러하다.
기회가 오면 자신의 이익을 얻기 위해 자기에 모든 것을 바쳐 그 자리에 오르려는 모습들이 현대사회에서 많이 노출되어 왔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나라의 큰 직함에 존경심이 덜함은 사실이다.
필자가 군인시절에 사병들 세계에서 그릇된 지휘관을 대하기를, 사람을 보고 거수경례하는 것이 아니라 계급장에 경례하는 것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 것을 들었다.
오늘날 현대사회에서도 그러한 모습들은 자기가 살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것처럼 당연시하는 자세는 모든 일반시민들의 눈에는 한없이 가증스럽게만 보이고 공복다운 공복을 기다리는 것이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심정 같은 우리 국민들인 것이다. 세월호 사건 이후 국무총리 후보선정으로 설왕설래하는 가운데 있다. 기 선정된 후보가 낙마되는가 하면 또 다시 물망에 오른 후보 또한 여러 가지 설로 진퇴양란이다. 왜 모두는 청렴하거나 과거사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는가.
송나라 때 여본중(呂本中)이 어리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지은 책인, 동 훈몽에 이르되 관리로써 지켜야할 법이 오직 세 가지가 있으니 깨끗함과 삼감과 부지런함이니라.
이 세 가지를 알면 그것으로 몸에 지닐 바를 아느니라.(童蒙訓에 曰當官之法이 唯有三事하니 曰淸 曰愼 曰勤이라 知此三者면 知所以持身矣니라.) 라고 했다.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하려하는 시점에서, 명도선생이나 송나라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시대에 어긋난 것으로 비춰지기 쉬우나 크나큰 일에 임할 때는 옛 성현의 교훈에 귀를 막을 수 없는 것이다. 하루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현대인들의 몽매함은 눈앞의 것만 서둘다보니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전 국민들에게도 같이 마음 불편함을 느끼는 고통을 주고 만 것이다.
벌써부터 세간에는 2017년 대선후보 대상자가 순위별로 정해져 가고 있다. 그 가운데도 남모르게 그 들의 이모저모를 살피면서 순위선정을 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내가 되고 싶어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거절한다고 해서 아니 되는 것도 아니다. 민심은 천심이기에….
현재 경제대국과 함께 스포츠강국으로 부상되어 가는 과정은 위정자다운 바른 인물을 기다리고 있다.
충신! 제 한 몸만을 위하지 않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자를 충신이라 하겠다. 진나라 초기 포박자라는 호를 가진 갈 홍(葛 洪)은 도끼로 맞더라도 바르게 임금의 잘못됨을 말하며, 솥에 죽이려 하여도 옳은 말을 다하면 이것을 충신이니라. (抱朴子-曰迎斧鉞而正諫하며 據鼎?而眞言이면 此謂忠臣也)라고 했다.
내친김에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는 옛말대로 이후 임명될 총리는 대통령의 임기 말까지 같이할 수 있는 후보가 나와, 나라를 태평성대로 이끌어 갈 협력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야 한 충신을 통하여 나라가 태평성대를 이루고 국민들의 안녕은 물론 삶 전체까지 잘 이끌어 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최 규 준

수 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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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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