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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광주역 진입 부정적 광주북구 강력 반발
북구청장·북구 시의원 잇따라 성토
작성 : 2014년 06월 18일(수) 18:43 가+가-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측의 KTX광주역 진입에 대한 부정적 입장에 대해 반발이 일고 있다.
송광운 광주북구청장은 18일 윤 당선인측에 강하게 항의했다고 밝혔다.
송 청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언론보도를 보고 민선6기 광주시 `희망광주 준비위원회’이명규 긴급현안 TF팀장과 직접 통화했다”면서 “37분이 소요되고 1400억원이 들어간다고 했는데 추가예산은 새로운 지선을 깔 때 들어가는 것이다. (예산이 들어 가지도 않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항의했다”고 전했다.
송 청장은 또 “KTX광주역 진입을 영원히 하라는 것이 아니다. 도시철도 2호선이 들어서고 연결 교통시스템이 완성된 뒤 그때 가서 진입하지 않아도 늦지 않다”면서 “이용객이 점점 줄어들어 이용할 사람이 없으면 그때 가서 결정하면 된다. 철도공사가 알아서 대안을 만들 것인데 당선인측이 지금부터 들어오니 마니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송 청장은 이어 “이 팀장이 결론이 아니고 개인적 의견이라고 말했지만 앞으로 광주역 진입에 대해 부정적 방향으로 결론을 내는 순간 저와 북구의회, 민간단체 등은 곧바로 반박 성명을 낼 것이다”며 집단반발 기류도 전했다고 덧붙였다.
문상필 광주시의원(북구3)도 이날 “TF팀장의 KTX백지화 발언은 시장 당선자의 시정철학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철저히 시민을 무시한 경솔한 행동이었다”며 “당장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 민선 6기 시정운영방향을 결정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광주발전을 준비하는 시작부터 시민을 무시하고 시민의 분란을 조장하는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행정경험이 부족한 시장 당선자에 대한 시민의 우려와 불신을 현실화 시키는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민선 6기 광주시 `희망광주 준비위원회’ 이 팀장은 전날 사견임을 전제로 “KTX 광주역 역방향 진입방안은 1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 무리가 있는 것이다”며 부정적 의견을 내놓았다.
/하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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