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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5·18전야제 대신 민주대성회 추진”
작성 : 2014년 05월 12일(월) 18:44 가+가-
광주와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와 국가보훈처의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기념곡 지정 거부와 세월호 참사 애도를 이유로 취소된 5·18 전야제 대신 5·18 민주 대성회를 열기로 했다.
진보연대와 민주노총, 호남5대종교모임, 34주년 기념 전야제 전연출단, 광주예술행동 등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5·18 민주 대성회 추진위원회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취소된 5·18 전야제를 대신해 ‘5·18 민주 대성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5·18민중항쟁 34주년 기념행사위원회는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되지 않을 경우 5월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이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행사위는 이와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과 5·18 공식 기념곡 지정을 사실상 거부한 국가보훈처에 항의하는 의미로 5·18 기념행사 예산 전액을 반납하고 5·18 전야제도 전면 취소했다.
5·18 전야제가 취소된 것은 지난 1993년 13주년 기념식에서 ‘전야제’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한 이래 처음이다.
추진위는 ‘5·18 민주 대성회’를 전야제가 열릴 예정이었던 오는 17일 오후 7시 광주 동구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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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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