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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천위, 광주 구청장 ‘시민경선’ 추진 논란
“출마자들 공천·낙점후보로 공개 공정성이나 형평성 맞지 않다”지적
작성 : 2014년 04월 03일(목) 18:32 가+가-
종교계, 교육계, 학교, 문화예술계, 정치계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00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고 주장하는 시민공천추진위원회(이하 시공추)는 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지역 일부 구청장 예비후보들을 상대로 시민경선을 추진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공추는 이날 일명 `지지자 상호평가 배심원제’ 시민경선을 희망 후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지자 추천자 수 최하위자를 컷 오프하고 1차 경선에서 개혁성, 도덕성 등 5개 평가항복을 통해 본선 후보 2명을 선출하고 2차 경선에서 후보발표회나 토론회를 통해 최종 1명을 뽑아 시민공천후보로 선출한다는 것이다.
시공추는 당초 구청장예비후보 19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기자회견장에는 4명 정도가 참석했다.
하지만 시공추모임성격, 대표성, 후보선정 기준 등이 논란이 되는데다 `시민’이란 이름으로 특정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공천을 하거나 낙점후보로 공개하는 것은 공정성이나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광주선관위 관계자는 “시민단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기 때문에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공추 관계자는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을 주인으로 섬길 줄 아는 후보를 가리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을 발전시킬 후보가 누군지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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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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