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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통산 두 번째 우승 ‘정조준’
PGA 발스파챔피언십 3R 선두와 1타차…최경주는 공동 24위
작성 : 2014년 03월 16일(일) 17:37 가+가-
재미동포 케빈 나(31·나상욱·타이틀리스트)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570만 달러·우승상금 102만6000 달러) 3라운드를 단독 2위로 마치고 두 번째 우승컵에 근접했다.
케빈 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루크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 3타를 줄였다.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솎아내는 무결점의 플레이로 공동 12위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선 케빈 나는 3라운드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2위를 지켰다.
또한 8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인 로버트 개리거스(37·미국)를 1타차로 추격, 4라운드 역전우승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다.
케빈 나는 2011년 10월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에서 PGA 투어 첫 정상에 오른 뒤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했다.
1번홀(파5)을 버디로 시작한 케빈 나는 9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 2타를 아끼고 기분좋게 전반홀을 마쳤다.
케빈 나는 10번홀(파4)에서 이날 경기 첫 보기를 범해 잠시 주춤했으나 11번홀(파5)에서 바로 버디를 잡아 재빨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5번홀(파3)에서는 홀 27인치(약 69㎝) 옆에 붙이는 정확한 티샷 이후 버디 퍼팅에 성공, 3라운드에서만 모두 3타를 절약했다.
공동 46위로 2라운드를 마감했던 최경주(44·SK텔레콤)는 이날 2타를 아껴 중간합계 이븐파 213타로 공동 24위로 올라섰다. 22계단이나 상승했다.
중간합계 1오버파 214타를 기록한 이동환(27·CJ오쇼핑)은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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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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