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비아동(동장 이정인)은 2월 17일 비아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123명) 전원이 장학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학생들이 받은 장학금은 모두 9백만 원으로, 비아 지역 관내 23개 기관, 단체, 병원, 교회, 기업, 개인 등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비아동은 매년 비아 주민 등과 지역 기관단체가 중심이 돼 비아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전체 졸업생들 모두가 장학금을 받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졸업생의 절반가량인 70여 명이 장학금을 받았던 것을 올해는 “졸업생 모두가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주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비아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가정형편과 성적 등을 고려해 장학금을 차등 지급했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박익성 비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전체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게 되어 가슴 뿌듯하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꿈을 펼쳐나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진태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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