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 개회식과 폐막식을 연출할 박명성 총감독이 6일 위촉됐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3층 비지니스룸에서 광주U대회 개·폐막식 박명성 총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을 받은 박 감독은 광주U대회 개회식과 폐막식 공연을 연출하고 임기는 대회가 끝나는 2015년 8월 31일까지 20개월이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광주U대회는 광주만의 잔치가 아닌 세계인의 축제이다"며 "광주의 상징인 민주와 인권, 평화의 메시지가 세계인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무대를 연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남북단일팀이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만큼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주었으면 하고 광산업 도시가 개·폐막식에서 표출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명성 감독은 "광주의 독창적인 전통과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융·복합해 감동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내겠다"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산해 광주U대회 개·폐막식이 세계 문화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박명성 총감독은 무용가, 무대연출가, 스토리텔링 감독 등 8명으로 개·폐막식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명성 감독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지난 1982년 연극배우로 문화예술계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30여년간 무대감독, 연출가, 공연분야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
뮤지컬 '시카고' '맘마미아' '고스트' 등을 제작했고 현재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예술감독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