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복지재단에 1,200만원 기탁.... 목포시장 감사패 전달
80대 노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200만원을 기탁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목포시 상동 2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임한지(남, 81세)씨.
군대시절 공상군경 3급 판정을 받은 임 씨는 노점상을 하면서 힘들게 모은 돈과 국가에서 지급받는 보훈수당을 한푼 두푼 모아 이번에 이웃을 위해 기꺼이 쾌척한 것.
기탁금 전달식은 시장실에서 18일 실시됐으며, 이날 임 씨는 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에 직접 전달했다.
정종득 시장은 “나눔은 물질이 부유한자가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부유한 자가 할 수 있는 일이다”며 자신도 어려운 위치에 있는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임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했다.
목포복지재단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동절기에 대비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난방비 제공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원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목포=김성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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