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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돌입
작성 : 2013년 10월 15일(화) 15:34 가+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2일부터 11월30일까지 40일 동안 일본 오키나와에서 본격적인 마무리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동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0명과 송은범, 양현종 등 투수 13명, 안치홍, 김주형 등 야수 18명 등 총 41명이 마무리훈련을 위해 오키나와로 떠난다.
다음달 초 박기남과 신종길, 김선빈이 추가로 합류해 훈련에 참가한다.
선수단은 22일 오전 출국해 11월30일 입국할 때까지 오키나와 킨 구장 등지에서 실전대비 기술 및 전술훈련, 체력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5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KIA는 어느 때보다 강도높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은 광주와 함평에서 훈련한다.
현재 광주에서 마무리훈련을 이끌고 있는 선동열 감독은 “팀 성적에 대한 책임은 내게 있다. 모든 것이 내가 계획했던 것과 맞물려 돌아가지 않았다.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해 너무 죄송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번 마무리훈련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자기 반성을 통해 내년 시즌 명예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선 감독은 “이번 마무리훈련에서 포지션별로 백업 선수를 갖추는 것을 1차 목표로 설정했다. 올 시즌 드러났던 백업의 문제점을 보완할 것이다. 다음은 기존 선수들의 기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 선수들로 마무리훈련 명단을 구성했다”고 전한 선 감독은 “고참급 선수들은 대부분 국내에서 훈련에 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우승후보로 꼽혔던 KIA는 51승74패3무를 기록, 9개 구단 가운데 8위에 머물렀다.
◇KIA 오키나와 마무리훈련 참가자 명단
▲감독(1명) : 선동열
▲코칭스태프(9명) : 한대화, 김정수, 이명수, 김종국, 박종하, 하나마스, 이대진, 백인호, 김지훈
▲투수(13명) : 송은범, 양현종, 박경태, 신창호, 박지훈, 고영창, 임준섭, 심동섭, 손동욱, 박성호, 한승혁, 박준표, 이다샘
▲포수(3명) : 백용환, 이홍구, 현천웅
▲내야수(8명) : 황정립, 윤완주, 안치홍, 이인행, 고영우, 김주형, 김광연, 황수연
▲외야수(7명) : 이종환, 이경록, 김다원, 류은재, 서용주, 이동훈, 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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