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현장행정 추진…폭우 대비부터 물놀이터까지 ‘여름 준비 완료’
‘시민 안전·여가 공간’ 현장 집중 점검
작성 : 2025년 05월 15일(목) 15:56 가+가-

광양시는 지난 14일 5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시설물과 시민 휴식 공간 조성 사업 현장 등 주요 현장 4곳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진월 중도배수펌프장 ▲진상 탄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 ▲기독교 100주년 기념관 전시시설 설치 현장 ▲마동근린공원 어린이물놀이터 조성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가장 먼저 찾은 진월면 중도배수펌프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 방재시설로, 2010년 준공되었으며 20년 강우 빈도를 기준으로 설계됐다. 총 4기의 펌프가 설치되어 있으며, 분당 최대 660㎥의 배수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정 시장은 배수펌프장 작동 여부와 주요 시설물 등을 살핀 뒤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진상면 탄치 재해위험지구는 2021년 집중호우로 인해 비탈면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역이다. 시는 2022년 1월부터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은 마무리 단계로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정 시장은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확인한 후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해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세 번째로 찾은 곳은 진상면에 위치한 광양 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이다. 2008년 개관한 이 기념관은 전남 동부권에서 최초로 기독교 복음이 전파된 역사적 장소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대강당, 세미나실, 숙소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해당 기념관의 선교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광양의 기독교 역사를 시청각 자료로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 전시시설 설치사업을 착수, 올해 1월 완료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마동근린공원 어린이물놀이터 조성 현장을 찾아 연령별 어린이풀, 물놀이 구조물, 휴게 및 편의시설 등 설치 예정 시설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이용 연령에 맞게 어린이풀 수심을 조정하고, 아이와 보호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일상 속 시원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여름철 개장 시기에 맞춰 공사를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광양 =박노용 기자 hanyou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