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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눈길’
노인·장애인·중장년…모든 세대 아우르는 현장 중심 맞춤형 복지 실천
작성 : 2025년 04월 17일(목) 16:08 가+가-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관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주민 밀착형 복지사업을 전개했다.
빛가람동지사협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보행 보조 네발 지팡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고령으로 인해 균형 감각이 떨어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낡고 무거운 지팡이를 사용하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한 수혜 어르신은 “무겁고 오래된 지팡이 때문에 매번 힘들었는데, 가볍고 보관이 쉬운 새 지팡이를 받아 정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금남동지사협은 금남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 발대식’을 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실태 조사에 돌입했다.
조사 대상은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 1인 가구 480여 명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생활 실태, 사회적 고립도, 복지 수요 등을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다.
전수조사를 통해 취약 가구로 분류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공적 부조 및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신속히 추진하고, 향후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도면에서는 암정1리 주민 김일수 씨와 함께 지적장애인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나섰다.
오랜 시간 방치되어 외벽이 바래고 훼손됐던 주택은 김 씨의 정성 어린 페인트칠로 다시 생기를 되찾았다.
지난해에도 다문화 가정, 다자녀 가정을 위한 주거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 씨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희망의 건강 밥상’ 밑반찬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지역 내 30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정성껏 조리한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등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하고 있다.
문평면지사협은 대한적십자봉사회와 손을 잡고 정신건강 문제와 지적장애로 인해 주거 관리가 어려운 취약세대를 위해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한영구 기자 hanmyh0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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