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4연패 탈출… 페퍼저축, 창단 후 첫 연승
한국전력 임성진·타이스·신영석 맹활약
페퍼저축은행 야스민·박정아 48점 합작
작성 : 2024년 03월 14일(목) 17:10 가+가-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한국전력은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3-1(26-24 25-18 23-25 25-18)로 승리했다.
4연패에서 탈출한 한국전력(17승 18패·승점 50)은 삼성화재(18승 17패·승점 48)를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 임성진(26점)과 타이스(20점) 신영석(13점)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연패를 끊었다.
특히 미들블로커(중앙공격수) 신영석은 한 템포 빠른 속공 능력을 자랑하며 86.67%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선보였다.
이미 봄배구 진출에 실패한 삼성화재는 다소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완패를 당했다.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18점)와 에디(12점), 김정호(12점)가 활약했지만, 2연패를 막지 못했다.
한국전력은 1세트 초반 타이스와 임성진의 날카로운 서브로 상대의 공격을 흔들었고, 삼성화재는 수 차례 범실을 기록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페퍼저축은행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여자부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3-1(25-17 25-21 14-25 25-17)로 승리했다.
2연승을 올린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5승 30패(승점 17)를 기록했다. 2021~2022시즌 막내 구단으로 도전장을 던진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후 처음 연승을 올렸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정관장과의 상대전적을 1승 5패로 마무리했다.
페퍼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야스민(30점)과 박정아(18점), 필립스(11점)가 승리를 이끌었다. 야스민은 서브에이스 3개, 필립스는 블로킹득점 6개를 곁들였다.
이미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획득한 정관장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봄배구에 대비했다.